경상남도 아동위원협의회

우리 협의회는 12월 12일과 13일 부곡로얄호텔에서 '사회복지(아동복지) 철학의 가치와 보람'이라는 주제 아래 제29회 경상남도아동위원대회를 개최했다. 

아동위원간 역할강화와 업무활성화, 조직적인 활동을 촉진하여 보다 나은 아동보호와 아동복지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는 도내 아동위원 32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장관의 "사회복지(아동복지) 철학의 가치와 보람"이라는 주제강의와 조성철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의 특강  "아동의 희망! 세상의 희망! 아동위원", 우수활동 아동위원의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한경호 도지사권한대행, 이상철.권유관.김부영 도의원이 참석하여 참가아동위원을 격려하고 모범아동위원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아동위원으로서 윤리강령을 되새기는 아동위원 선서가 있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아동학대없는 행복한 경남, 안전한 경남을 만드는데 아동위원들이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담은 아동학대추방결의대회가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경상남도아동위원은 아동복지법 제14조에 의거하여 읍.면.동 당 2명 이상씩 관구역내 아동의 생활실태와 가정환경을 상세히 파악하고 아동복지에 필요한 원조와 지도를 행하는 자원봉사단체로서 시장, 군수에 의해 위촉되며 현재 경남도내 877명의 아동위원이 활동중이다.